한국경제신문이 KT와 미래 유니콘 AI 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유망 스타트업 공개 선발 프로젝트인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KOREA AI STARTUP 100)’을 통해서다.

AI가 전 산업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프로젝트 취지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은 한국 AI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까지 선정된 총 157개 기업 중 8개 업체는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2개 스타트업은 높은 기업 가치로 다른 기업에 인수·합병(M&A)됐다. 현재 5개 기업은 IPO를 준비 중이고, 50개 기업은 후속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이달 31일까지 공식 사이트(www.aistartuptop100.co.kr)에서 스타트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해당 사이트에서 소개 자료를 직접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업한 AI 스타트업, 한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AI 스타트업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영상처리, 대화형 엔진, 생성형AI 등 다양한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전문가그룹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0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10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투자유치 지원,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무크 《2023 AI스타트업 100》을 통해서도 외부에 상세히 알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의 공식 이메일(aistartuptop100@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